
Erwin Johannes Eugen
제목 : 롬멜 (MYTHOS ROMMEL)
지은이 : 마우리체 필립 레미
출판사 : 생각의 나무
롬멜의 일대기 중 2차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롬멜의 일대기를 다룬 이책은 롬멜이 범죄정권을 대표하였던 나치 장군이였는가? 아니면 '사막의 여우'라 불리던 영웅이였는가를 조명한다.
나치 정권에 의해 영웅으로 만들어졌고 나치 정권의 한 축을 바쳤던 그가 범죄자가 아닌 근거로 다음을 든다. 나치 정권의 명령을 거부하고 포로를 정중하게 대했으며 히틀러의 명령을 거부하며 병사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후퇴를 하였다는 점을 든다.
그리고, 히틀러에 대해서는 무비판적으로 존경했고 충성을 다했던 점, 유대인의 억압을 비판하기는 했으나 자신의 손을 내밀지는 못했다는 점을 봐서 영웅이라고 보기도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가 전투 중에 그의 군용 자동차를 몰고 적군의 포격을 받고 있는 전차 가까이로 가서 몸을 세우고 전차의 포탑 입구를 스패너로 두들기며 명령을 내리는 모습, 최전선에서 병사들과 함께 고생을 하며 지휘하던 그의 모습은 명장이 아니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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