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디를 입력받는 인풋 (Input type="text")
- 패스워드를 입력받는 인풋 (Input type="password")
- 로그인과 관련한 세부설정 체크박스 (input type="checkbox")
- 로그인버튼 (input type="button")
※※ 국내 사이트의 경우 '보안접속' 항목이 하나 더 들어갑니다.
국내 사이트의 로그인 폼을 보게 되면 대부분이 다음과 같은 형태로 구성이 됩니다.

사용자가 각 input을 마우스로 이동한다고 가정을 해봅니다.
(일반적으로 사이트가 로딩하게 되면 아이디를 입력하는 인풋에 포커스가 가기 때문에 이메일을 클릭할 필요는 없습니다. 따라서 이메일 클릭은 생략하겠습니다.)
- 아이디를 입력합니다.
- 그리고, 비밀번호를 클릭한 후 패스워드를 입력합니다. (입력한 후 엔터를 눌러서 바로 로그인할 수도 있겠죠.)
- 만약, 이메일 저장, 보안 접속을 설정하고 싶으면 마우스로 해당 항목을 클릭합니다.
- 마지막으로,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로그인을 합니다.
- 아이디를 입력합니다.
- 탭을 눌러서 비밀번호로 이동한 후 패스워드를 입력합니다.
- 탭을 눌러서 로그인버튼을 눌러서 로그인합니다.



그러면, 외국 사이트에서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야후의 로그인 창을 들어가게 되면 아래와 같은 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좀 더 심플한 케이스도 있습니다만,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서 큰놈으로 골라 봤습니다.^^)

웹페이지를 이동하는 방법 중 하나는 마우스고 하나는 키보드입니다.
마우스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키보드만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Tab키만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겠죠.
언제 사용할 것인가? (Use When?)
- 사용자의 로그인 입력을 받아야 하는 경우(Tab키로 이동하는 방법을 지원하고 싶을 때)
- 아이디/패스워드/로그인 설정/로그인 버튼 순으로 포커스가 이동할 수 있도록 배치합니다.
- 필요시에는 tab index를 사용하여 순서를 변경합니다.
국내에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사이트가 별로 없다는 것에.. 안타까운 생각이 들게 합니다.
답글삭제단순히 미국이 인터넷 발전이 빨리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정당화 하기엔 우리 스스로 왠지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아쉽움이 들죠...
작은 부분까지 신경쓴 옷장수님의 섬세함이 엿보입니다.
저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강팀장님 오랜만이네요 ^^
답글삭제저도 아직 작은 부분까지는 신경쓰지 못하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