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1월 21일 수요일

포탈지향적 사고방식?

포탈지향적인 사고방식이 어떤게 있을까요?
  • 남들이 하는 (잘될 것 같은) 서비스는 우리도 제공해야한다. (이미 늦었다.)
  • 그 서비스는 우리가 개발해야한다. (인력 비용은?)
  • 문제는 기술력으로 극복해야한다. (뭐.. 기술력으로 극복해야할 수도 있다. 그러나, 기획 또는 디자인에서 반대로 생각하면 쉽게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할수도 있지 않을까?)
  • 이 사이트에서만 되는 기능 저 사이트에서만 되는 기능을 가져다가 우리는 다 구현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저기요... 균형이란게 있지 않을까요?)
이런 걸 반대하는 개발자는 잘못된 것일까?

작은조직, 가벼우면서도 빠른 개발, 성과를 내는 조직.... 쉽지 않은 것 같다. 집중이라는 의미는 공부뿐만 아니라 서비스에도 마찬가지인것 같다.

투덜투덜투덜....

댓글 6개:

  1. 첫번째는 맞는 말인데, 이미 늦지는 않지. 잘될 것 같은 것은 다수에 비해 소수인 사람들이 반응한 것을 보고 하는 것이니 포털을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다수의 사람들이 포털에서 첨 한건 줄 알고 좋아라 쓰지 않을까?

    두번째는 외주 안주고 직접 개발하려고 해? 신기하네. 우리나라 포털은 좀더 협업에 대한 것을 신경써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좀 찾아야 해

    세번째는 글치. 기술력이 안되면 니 말대로 하는게 맞지. UI도 포함해서 말이야.

    네번째는 두번째랑 비슷허네~



    니가 있는 곳도 대기업이라서 그럴꺼야. 딱딱하게 굳어있지. 어흠

    때려치고 나랑 사업이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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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쟤시켜 알바 - 2007/11/21 22:53
    외주를 주는게 상생은 아니지 외주는 결국 개발기술을 키우기보다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깎아먹는 자체 개발보다 최악의 결과를 야기할 뿐이라고 생각함...



    네번째는 이 기능도 안되고 저 기능도 안되네요 하면서 이 기능은 이 사이트에서 되었으니 구현해야하고 저 기능은 저 사이트에서 구현되었으니 모두 함께 한 페이지에서 다 구현될 것이라는 얘기를 하는 경우를 말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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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옷장수 - 2007/11/21 22:59
    외주랑 상생은 따로 떨어진 이야기다.

    외주가 상생이란 이야기가 아니라 라이센스를 한다거나 포털의 서비스 공간에 타사(경쟁 말고 협력 관계)의 기능을 그대로 심는(강압적으로 사는게 아니라 라이센스 같은거) 그런걸 상생이라 생각해서 쓴거였징

    네번째는 그런 야그였군. 컨셉을 가지고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 또는 경험을 하겠다라는 일관성이 있으면 그런 이야기 안할텐데... 기술이나 기능 자체가 전부인 분들이 주로 네번째 이야기를 많이 하지



    요즘 스트레스 많이 받나 보구나. 만나서 고기나 궈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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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첫번째: 이미 늦을 수도 있지만(너무 일찍 시작해서 조금 인기 있다가 망한걸, 나중에 시작해서 흥한 경우도 많음) 아직 늦지 않은 걸 수도 있다고 생각 (적절한 시기를 고르는 안목?)

    두번째: 패쓰

    세번째: 고객이 원하는게 꼭 그거라면 기술력으로라도 해결 해야 하겠지만, 고객이 원하는 건지 기획자가 원하는 건지 검증하는 단계가 필요 (ex. UX Test)

    네번째: 세번째와 같은 문제라고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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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지민아빠 - 2007/11/22 11:25
    첫 번째는 엄밀히 말하면, 나중에 시작해서 흥한 경우의 그 다음이랍니다.

    세 번째는 고객이 꼭 원한다는 아닙니다. 대안이 얼마든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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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쟤시켜 알바 - 2007/11/21 22:53
    고기 좋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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