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공제가 바뀌었죠~~
작년에는 총급여액의 10% 이상에 대한 카드 사용액을 공제하였는데 올해부터는 공제금액이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15%로 바뀌었죠.[출처: 중앙일보 뉴스]
이 것이 의미하는 바 = 현금 영수증을 잘 챙기자(월급쟁이)
세금이 느는구나(정부)
세금이 늘었구나(장사치)
해서.. 저도 오늘 부로 가입했답니다. 가입하는 곳은 현금영수증서비스이구요. 여기에 등록을 해야지만 현금영수증을 받은 것이 인정이 된다고 한답니다. 벌써 2월이라 11개월 남았지만 열심히 모아보아요~~ ^^
현재 OKCachbag 카드를 등록하여 포인트 정립과 함께 사용하고 있음. 두가지를 한꺼번에 해서 꽤 편함. 전화번호는 캐셔가 잘못누르면 귀찮아지는 일만 생김. 그리고 현금영수증은 안해주는 곳이 몇군데 있어서 신고를 해서 포상금까지 받을까 심히 고민중.. ㅎㅎ
답글삭제아.. 포상금 있어요? 저도 못 받았는데. 괜찮은 부업이네요.
답글삭제전 모질라 쓰는데 '현금영수증'사이트 가보니까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친절하게 팝업뜨네요. 바보들..
답글삭제스킨 안 이뻐요.. ㅡ,.ㅡ
답글삭제우리 꼭 이렇게 까지 해서 살아야 하는거야?-_-;
답글삭제먀 님// 그렇군요. ^^ 좋은 방법 감사~ 포상금 받으심 한턱 쏘셈~
답글삭제유겸애비 님// 친절하게 팝업뜨는게 어딘가요. 광진구청가면 에러메시지 하나 딸랑 뜨는데요 뭘..
지민아빠 님// ㅡㅡ;;; 편하잖아요.... 괜찮은데~~
델버 님// 우리 가난하잖어~ 너 제벌이야?
좀 다른 얘기인데,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나 상인입장에서는 동일 비율로 수수료를 떼인다고 하고, 본래는 직불카드가 더 세제상 유리할 거라고 했는데 이번 연말 정산 보니깐 귀찮다고 신용카드랑 동일하게 처리해서, 이자 이익이 없는 직불 카드가 소비자한테는 불리하다고 생각되어, 참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일 은행 직불 카드를 조금 썼더니 캐쉬백을 해준다고 톷장에 얼마가 들어왔더군요. 캐쉬백 비율은 나도 아직 모릅니다. 그런데, 국민 직불 카드는 캐쉬백이 없는 것 같더군요. 1~2만원 이상 구입시에는 캐쉬백되는 직불 카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글삭제정확하게 세금 떼이는 월급 쟁이에 비해서 장사하는 사람들이 세제면에서 일방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현금 영수증제는 세금을 보다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혹은 직접 장사한다고 생각하면 월급 쟁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장사꾼들에게 세금을 부과한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1년에 2천만원씩 5년간 1억원을 번다고 칩시다. 동일한 방식으로 세금을 걷게 되면, 각종 공제 제도와 누진세 때문에 1년에 2천만원씩 받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가장 절세를 많이 할 수 있게 됩니다.
답글삭제그러나, 장사는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어떤 장사를 시작했다가 적자를 볼 수도 있고 올해는 거의 못벌다가 내년에는 왕창 벌수도 있습니다.
즉, 부침이 심하다는 겁니다. 이러한 경우 똑같이 5년동안 1억원을 벌었어도 월급쟁이보다 세금은 휠씬 더 많이 나갈 수 있습니다. 월급쟁이와 개인 사업자와의 세금 계산 방식이 실제로 얼마나 다른 지 모르겠지만....
회갑이 되는 해에 장사를 시작해서 대성공시킬 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사에 따르는 세금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장사와 월급쟁이와 또다른 차이는 장사는 밑천이 들어가지만 월급쟁이는 밑천이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소득세는 반드시 이익에 대해서 부과하는 것이며, 이를 1년이라는 임의의 기간을 정해서 한 것이므로 진짜 이익이라기보다는 이를 산정하기 위한 편의상 근사치입니다. 따라서, 실제 이익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장사를 하려면 입에 풀칠하려는 장사가 아니라면 위치, 인테리어, 재료, 노하우, 브랜드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 따라서 보통 몇억원의 밑천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 밑천이 1억원이라고 칩시다. 1년에 2천만원의 순익이 생기더라도 5년동안 2천만원의 순익이 나고 그동안의 은행 이자도 추가로 순익이 생겨야만 본전입니다. 여기서 세금을 떼어가면 적자인 것입니다. 즉, 이익을 못냈음에도 불구하고 소득세 명목으로 세금을 떼이는 것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 밑천의 전부 혹은 일부를 감가 상각으로 처리해서 순익을 감액 처리하여 부당한 세금 부과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감가 상각은 물품이나 권리의 효용성이 일정 기간 유지된다는 가정하에서 감가 상각을 할 수 있는 것이고 지금처럼 장사 사이클이 짧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그 효용 기간의 예측 어려움으로 인하여 감가 상각을 제대로 활용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와 같이 소득은 철저히 조사하면서 감가 상각 관련 처리는 까다롭다면 이 또한 잘못된 것입니다. 소득을 철저히 조사하는 만큼 감가 상각 처리에도 더 많은 자율성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답글삭제제가 이렇게까지 장사꾼의 세금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유는 몇십년 후 장사를 시작할때까지 우리나라 세제 제도나 각종 제도가 문제가 없는지 문제가 있다면 제도적 개선을 통하여 장사(혹은 사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놓기 위해서입니다.
저나 여러분이나 회갑이 되면 더 이상 지금하고 있는 일을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연금 받아가면서 마냥 놀기만 하는 것도 꼭 좋기만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회갑때부터는 그동안의 경험, 재산, 쌓아놓은 인맥, 사람 대하는 능력을 밑천으로 상대적으로 쉽게 일할 수 있는 장사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또한, 그때는 노인들도 많이 늘어날 예정이므로 나이가 많은 것이 오히려 장사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사는 비단 저만의 관심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것입니다.
ㅡㅡ;;; 리플은 간단하게, 세 줄로 요약해보세요.
답글삭제리플은 세줄 이내가 적당한 것이 맞습니다.
답글삭제푸른청춘님이 올린 리플의 내용을 조사해보았습니다.
리플이 점차 길어지는 경향이 있고 그 내용도 본래의 topic에 대한 충실도가 떨어지고 범위도 너무 커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푸른청춘님은 아직 자기 홈 페이지나 블로그 페이지가 없습니다.
이상의 사실을 종합해볼 때, 푸른청춘님이 올린 리플은 리플이 아니며 그냥 푸른청춘님이 다른 블로그 페이지들의 일부 리플 공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블로그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푸른청춘님은 세줄로 요약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푸른청춘님은 어여 블로그를 만드세요. 돈 없으시면 egloos.com 에서 만드세요.
답글삭제없긴요..주인장이 원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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