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nang 이라고 한다고 DK 시리즈에 소개가 되어 있다. ^^;;
발리에서는 집이나 가게 또는, 길거리를 지날 때 꽃과 야자 잎으로 꾸며진 작은 바구니를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하나둘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금세 질려서 못찍을 정도로 곳곳에 널려있는 신상과 신상에 바치는 바구니들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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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왜 이렇게 제물을 바치는 것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겨났다.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와서 힌두교에 대한 여러 책을 찾아봤지만 대부분이 인도의 힌두교이고 발리의 힌두교에 대한 책은 찾지 못하였다.
발리의 힌두교에 관한 여행책자와 사이트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발리의 힌두교도 인도와의 힌두교와 마찬가지로 카스트 제도가 존재한다. 위의 사진은 클럽메드에서 처음접한 힌두교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처럼 무당이 굿을 하는가하고도 생각을 하기도 하였었다. 중간의 하얀색 옷을 입은 사람이 사제인 브라만으로 생각된다. (힌두교의 이해를 위해서 산 '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길'에서는 돈이 없는 마을의 경우 브라만이 아닌 주민의 대표를 사제로 삼기도 한다고 한다.)
혹은, 그라마데바타(Gramadevata)라 불리는 지역사회의 영혼으로 섬김을 받는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힌두교에서의 성소는 작은 가정의 성소에서 시작한다. 그라마데바타를 모시즌 작은 성소가 사원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이 모시는 신인 이슈타데바타가 성소가 될 수도 있다. 발리의 거리에는 여러 곳에 작은 사원이 존재한다.



이러한 성소들을 통하여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기부로 작은 성소가 커지게 되고 사원이 된다고 한다. 아래의 사원이 성소가 커진 사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고대 인도 철학에서는 인간의 몸을 등뼈 아래로부터 시작해 머리꼭대기에서 끝나는 차크라라는 일곱 개의 에너지 센터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양눈썹 바로 정중앙은 여섯 번째 차크라로 인간이 신과 영적으로 교류하는 통로로 알려져 있다.
이마에 성스러운 재나, 진흙, 백단가루를 차크라에 바르는 것을 틸라크(tilak)라고 부른다. 이 표식은 한 개인의 신앙을 드러내 놓고 공표하는 것으로, 자기만의 영적 관계를 증명하려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은 타나롯 사원에서 이루어지던 의식으로 틸라크의 한 형태가 아닐까 싶다.

참고서적: 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 스티븐 P.아펜젤러하일러, 르네상스 출판사
발리의 힌두교에 관한 여행책자와 사이트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발리는 다른 인도네시아 섬들이 이슬람교를 믿는 것과는 다르게 힌두교인이 90%를 차지하는 섬이다. 이슬람이 전파되던 15세기 경 마자파히트(Majapahit) 왕조가 무너지며 힌두교 승려들과 왕족들이 발리로 도망을 왔고 이들을 따라서 힌두교가 전파되게 된다. 그 후 힌두교는 발리 토착신앙과 중국에서 전래되었다는 대승불교가 융합되어서 발리 힌두교를 만들게 된다.
발리 힌두교의 종교관은 다른 종교와 달리 이원론적인 종교관으로 선과 악은 항상 공유하며 선이 악을 평정할 수도 없고, 악이 선을 누를 수도 없으며 선이 악으로 악이 선으로도 변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발리 힌두교의 종교관은 다른 종교와 달리 이원론적인 종교관으로 선과 악은 항상 공유하며 선이 악을 평정할 수도 없고, 악이 선을 누를 수도 없으며 선이 악으로 악이 선으로도 변할 수도 있다고 한다.
- 출처: 주진국님의 홈페이지 발리섬 소개


발리의 힌두교도 인도와의 힌두교와 마찬가지로 카스트 제도가 존재한다. 위의 사진은 클럽메드에서 처음접한 힌두교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처럼 무당이 굿을 하는가하고도 생각을 하기도 하였었다. 중간의 하얀색 옷을 입은 사람이 사제인 브라만으로 생각된다. (힌두교의 이해를 위해서 산 '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길'에서는 돈이 없는 마을의 경우 브라만이 아닌 주민의 대표를 사제로 삼기도 한다고 한다.)
혹은, 그라마데바타(Gramadevata)라 불리는 지역사회의 영혼으로 섬김을 받는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힌두교에서의 성소는 작은 가정의 성소에서 시작한다. 그라마데바타를 모시즌 작은 성소가 사원이 될 수도 있고 개인이 모시는 신인 이슈타데바타가 성소가 될 수도 있다. 발리의 거리에는 여러 곳에 작은 사원이 존재한다.



이러한 성소들을 통하여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기부로 작은 성소가 커지게 되고 사원이 된다고 한다. 아래의 사원이 성소가 커진 사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고대 인도 철학에서는 인간의 몸을 등뼈 아래로부터 시작해 머리꼭대기에서 끝나는 차크라라는 일곱 개의 에너지 센터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그 중 양눈썹 바로 정중앙은 여섯 번째 차크라로 인간이 신과 영적으로 교류하는 통로로 알려져 있다.
이마에 성스러운 재나, 진흙, 백단가루를 차크라에 바르는 것을 틸라크(tilak)라고 부른다. 이 표식은 한 개인의 신앙을 드러내 놓고 공표하는 것으로, 자기만의 영적 관계를 증명하려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은 타나롯 사원에서 이루어지던 의식으로 틸라크의 한 형태가 아닐까 싶다.

참고서적: 신과의 만남, 인도로 가는 길, 스티븐 P.아펜젤러하일러, 르네상스 출판사
헛 맨아래 사진은 문제의 소지가...
답글삭제^^;;; 모델분에게는 허락 받았답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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