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6일 화요일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보다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보다가 내가 일했던 전 회사의 자취를 발견했다.

비록 이 회사의 아웃소싱으로 고객상담을했었지만!!
박ㅅㅇ씨의 가혹한 교육을 받으며 목소리를 변조해가면서
(솔직히 본인이 들었어도 느끼했다.)
썼으니까 돈내라는 설득을 했었다..

욕도 들었고 참 엉뚱한 사람들도 있었다. 막판에 회사 때려치우고
나오니까 점수는 제일 높았다. (만점 받았었다. 당시에 분기에 한명씩 점수 제일 많이 받은 사람 태국에 보내줬다. 2002년도에.. 크헉~)

그래도, 세이클럽을 안좋와하는 이유는
소비의 주체자인 코흘리개들 뿐만아니라 부모의 생각도 공유하고
허락되는 범위내에서 지출을 조절하는 수단을 두었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당연히 수익은 줄어들었겠지만 ㅎㅎ)

어쨌든.. 일할 때는 힘들고 짜증나는 일이었건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당연히, 일끝나고 술먹고 잘 놀았기 때문이다. ㅋㅋ

요즘, 회사다니기도 솔직히 힘들다.
내 표정이 집중할 때랑 짜증낼 때 표정이 비슷하다는걸 어제 알았다.


출처: http://channy.creation.net/blog/?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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