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는 검색을 통하여 '어떻게 API를 사용할 지'를 제공하고 '해당 프로젝트를 빌드, 통합시 어떻게 결합할지에 대한 결정'에 도움을 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검색만이었다면, 단순한 해당 프로젝트의 설명만을 포함했다면 Koders.com은 망했을 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초기에는 검색 자체가 목적이었음은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수익 창출을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고, 그 시도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보고싶습니다.)
첫시도는 검색엔진의 검색 기능을 Firefox에 플러그 인 형태로 집어 넣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소스 검색엔진을 사용자들에게 달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제공하였네요. API 공개와 비슷한 형태로 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여기까지의 방식으로는 사용자에게 다가가기 쉽지가 않았나 봅니다. 그들은 사용자인 프로그래머에게 더 쉽고 빠르게 다가가기 위해서 방법을 바꿨습니다. 주 사용자인 프로그래머들이 주로 쓰는 IDE에 그들의 검색 능력을 집어 넣기로 결정한거죠.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이 이클립스, 오른쪽이 Visual Studio .NET 2005입니다.
그러나 !! 아직도 그들은 멀었다고 생각하는지 '우리는 당신들의 애플리케이션에 들어가고 싶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세번째군요.) 그들의 주 목적은 네트워크(Koders.com으로 여러 사람이 접속하고 사용하는 연결되어 있는) 구축이 목표였나 봅니다. Koders.com에서 온 메일을 오랜만에 받아보니 Language Reports V2 Now Online이라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어떤 서비스일까 클릭해서 보니 사용자 정보를 토대로 검색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주더군요. 게다가 JavaScript Solution Map까지 제공되구요. 아쉽게도 이러한 정보는 Koders Pro라는 서비스로 한달에 $9.95, 일년에 $99로 제공됩니다. ^^;;;

이리하여 Koders.com은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였답니다~
- Koders.com이야기 끝 -
※ 제 기억에 의존해서 쓴 글이기 때문에 서비스 시점은 틀릴 수가 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릴께요.
※ Web 2.0의 특성 중 하나인 DB이용의 관점과 서비스에 변화를 쉽게 줄 수 있다는 점 등이 Web 2.0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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