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출근시간에 『22. 전쟁의 발견 _더멀리 더세게: 무기의 발달』장을 읽고 있었는데 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물론 당시의 군사제도를 구체적으로 알기는 어렵지만 『주례』(周禮) 사도편에 따르면 병사 다섯 명을 오(伍)라고하고 5오를 1량(兩), 4량을 1졸(卒), 5졸을 1려(旅)라고 했습니다. 5려를 1사(師)라고하고 5사를 군(軍)이라 불렀습니다. 따라서 1량=25명, 1졸=100명, 1려=500명, 1사=2,500명, 1군=1만2,500명이 되지요.1졸이 100명이라는 얘기가 되는군요. 문득 든 생각이 장기에서 그 졸이 이졸이라면.. 졸을 버린다는 의미는 100명의 사람을 버린다는 얘기가 되는데 섬뜩한 생각이 들더군요. -_-;;;; (예비군도 빨리끝나야지 원~)
P.S. 네이버 사전에서 검색해보니 100사람이라는 단어가 있군요. 쿨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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