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9일 수요일

알카자 쇼

태국에 대표적인 쇼인 알카자 쇼에 그녀는 없다. 그만 있을 뿐. 쇼의 모든 노래에 그녀들의 목소리는 없습니다. 따라 부르는 척할 뿐이죠.

쇼 시작 전의 막간극. 노래를 따라부르는데 진짜 부르는 듯 착각 속에 빠질정도로 잘하더군요.



쇼의 시작은 언제나 댄서들의 흥겨운 춤으로 시작되나 봅니다.



화려한 열창에 목은 안떨리더군요. ^^



쇼의 감초인 막간극의 주인공. 객석에 한분인 이분한테 입술을 빼았겼더군요.



이런 쇼에 훌라 춤은 빼 놓을 수 없겠죠.



우아한 몸짓과 분위기는 그녀가 쇼의 프리마돈나임을 예기하는 듯 했습니다.



부채 춤을 선보이는 그녀(?)들 - 아직 남자라고 하더군요



쇼의 마지막 부분. 맨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그렇게 이뻐서 많이 찍었는데 제대로 안나왔습니다. ㅠㅠ



쇼 시작되기 전에 촬영에 관해서 물어보니 얼마든지 찍으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왠걸.. 너무 붉은 빛이 강하다보니 색이 전부 붉은색으로 나와버렸습니다.

게다가 역동적인 쇼의 내용을 플래쉬 없이 찍기란 불가능 ~ 아쉬움이 남기는 합니다. 방콕을 들리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일찍 예매해야 앞줄에 앉을 수 있습니다.

댓글 3개:

  1. 맨 앞줄 왼쪽 두번째? 두리번 두리번..

    답글삭제
  2. 어디 어디~~

    두번째면 어디야?

    답글삭제
  3. ㅡㅡ;;음...지금보니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