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5일 목요일

Google Galaxy

zdnet에 12월 8일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구글현상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서 명쾌한 분석을 들려줍니다.

http://www.zdnet.co.kr/webtv/internet/0,39034165,39142193,00.htm

구글이 왜 대단한가?
돈을 잘 버니까.. ^^

댓글 13개:

  1. 돈 잘버는 기업 = 대단한 기업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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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거 얼마전에 봤었는데..

    너무 말하는게 정신없다고 생각했었음.. ㅋㅋ



    그리고 예기 ->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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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정신없지는 않은데 명확한것 같은데



    그리고 나미=>귀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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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도 정신없다고 생각되기는 해.

    그 이유는 내용보다는 그 연사는 모션이 너무 빠르고 많기 때문이야.

    내용은 구글이 하는 서비스들이 모두 연결되어 있고, 또한 모두 광고 수익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게 요점인가 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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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구글의 창업자 두사람은 박사과정중에 창업을 한 젊은 사람들이더군.

    그리고, 돈을 벌 욕심은 별로 없었고 개발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라는데...

    구글의 행보가 다소 특이했던 것과 무관하지는 않은 듯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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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저 사람은. 항상 저렇게 말한다는 ;;

    아니. ZDNet 에서 자 사람 ( 편집장 )이 나와서 하는 말은

    다 저런식으로 편집에서 보내준다는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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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참, 가장 중요한 게 빠졌군.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 구글의 뛰어난 검색 엔진 기술이 자리하고 있다는 건데,

    이 부분은 내가 예전에 파악했던 바와 일치하는 군.

    구글에게 돈을 벌어준 건 광고지만, 구글의 경쟁력 원천은 기술이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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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즐건하루 님// 결론은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수익모델과 기술을 연결했다는게 구글이 가장 뛰어난 점이 아닐까 싶네요. 리플이 너무 길어요 ^^;;

    Chan 님// 긴 내용을 잘랐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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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구글이 남들과 다르기는 했지만, 다른 검색 사이트처럼 검색 엔진에 다른 서비스를 자꾸 공짜로 추가하면서 광고로 돈을 번다는 기본적인 수익 모델은 같은 것 같은데.

    대신, 다른 검색 사이트에서처럼 돈 버는 수법을 늘리는 것 보다는 더 고급화된 기술과 창의력과 단순화로 서비스를 차별화한다는 것 아닐까?

    구글의 검색 엔진, 데스크톱 검색, 메일, 지도 서비스등등을 보면 서버쪽과 웹쪽에 최고의 기술을 구현하여 강력하면서도 단순한 UI를 제공하던데.

    예를 들면, 검색 엔진의 경우 세계 최고의 검색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나서도, 검색 알고리즘을 역이용해서 1위로 검색되게 하는 지속적으로 개발되는 수법을 깨기 위해서 검색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개선하여 주위를 계속 놀라게 했다던가, MS와는 비교도 안되게 엄청나게 빠른 데스크톱 검색 엔진이라던가,

    우수한 개념인 레이블링과 컨버세이션 개념을 도입한 대량의 메일 서비스라던가, 인공 위성 지도를 서비스한다는 발상도 마음에 들고, 지도 서비스로 AJAX 기술을 선도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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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고급화된 기술이 있어도 그것을 수익과 연결시키지 못해서 망하는 기업도 있죠. 그런 기업과는 차별되게 광고를 기술과 연계시켰다는 점 또는, 다른 포털 사이트의 검색엔진처럼 광고를 보여줘도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광고를 적절한 시점에서 제공한다는 점이 다를 수 있겠죠.

    수익모델이라는 정의가 큰범위에서 말하면 다 포함할 수도 있지만, 작은 범위에서 말한다면 다른형태로 돈 버는 것도 수익모델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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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음... 좀 더 정리해보면,

    수익 모델을 크게 나누어보면 무엇에 주로 기반하여 수익을 얻느냐가 핵심이고 이를 나누어보면, 광고료, 서비스료(사용료 기반), 판매(소매, 기업, 정부), 용역등으로 나뉘어질 수 있고.

    돈을 잘 버는 기업들은 모두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 영업력, 제휴 능력, 기술력등의 자산중에 수익 모델을 성공시킬 수 있는 뛰어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을 아주 잘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정리할 수 있지.

    그런 의미에서 MS는 판매가 수익 모델이지만 영업력, 제휴력,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고, 야후는 광고 기반이지만 기술력보다는 초기 시장 선점에 의한 영업력, 제휴력으로 적지 않은 수익을 여전히 올리고 있고, 구글은 영업력, 제휴력은 없었지만 기술력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광고하지 않아도 인기를 얻어서 기존 업체와 경쟁할 수 있었고.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전망인데...

    구글에 붙으려고 하는 업체가 자꾸 많아지고 서비스도 자꾸 많아져서 시간이 지날수록 영업력과 제휴력은 저절로 꾸준히 상승할테니, 구글은 광고 수익에 기반한 다른 기업보다는 전망이 좋아 보이는 군.

    구글은 간단히 정리하면 기술력, 창의성, 단순화에 기반한 광고 수익으로 발전해가는 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겠군.



    좀 다른 얘기이기는 하지만,

    구글같은 업체가 발전하는 것이 일반 기업의 발전에는 오히려 안 좋을 것 같군.

    웹 분야는 진입 장벽이 작아서 일반 기업들이 할 수 있는 영역이었는데,

    구글은 제휴해서 하기 보다는 MS처럼 직접 하려고 해서 비슷한 분야를 하는

    업체는 경쟁하기 힘들고 잘해야 인수되기를 기대하는 건데.

    이는 마치 MS사가 1개 더 생긴 것 같은 느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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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trackback from: 벤처 회사가 크게 성공하기 위한 길
    벤처 회사가 크게 성공하기 위한 길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기술력에 의한 것이든 기획력에 의한 것이든 잠재 고객에게 크게 인기를 얻은 제품, 서비스는 회사가 오래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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