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obe AIR

Ajaxian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Adobe의 AIR 더군요.
뭔가 싶어서 봤더니 Apollo 가 AIR로 바뀐더군요. ^^; Ajaxian에서 AIR의 장단점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장점은

1. 빠른실행, ActionScript 3.0을 JIT(jsut-in-time) 컴파일러로 컴파일 함으로써 Java나 .NET 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2. 크로스-플랫폼. AIR는 Windows XP, Vista, Mac OS X(파워맥, 인텔맥), Linux(beta)에서 돌아갑니다.
   
3. 기본적으로는 (HTML 또는 Flex에 사용되는) 동일한 런타임을 사용하기 때문에 Flex 또는 HTML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변환이 가능합니다. HTML과 관련해서는 Webkit을 사용합니다.
   
4. 쉬운 설치.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파일이 디렉토리에 함께 있기만 하면 실행이 가능합니다.

반면에 단점은

1. 제한된 접근성. AIR가 파일접근, 클립보드 접근, 윈도우 창에 대한 접근 지원, 드래그 드롭지원 등을 지원한다하더라도 COM automation을 지원하지 않으므로 데스크탑 내의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Java와 .NET과 달리 native 코드를 호출할 수가 없기 때문에 운영체제에 대해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2.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이 SQLite와 웹 서비스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3. 인스톨러가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기업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4. AIR는 Adobe 소유의 기술(오픈되지 않았기 때문에)입니다.

Adobe AIR가 상당히 매력적인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크로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이 쉬운일은 아니죠. 부디 기획자 분들이 데모영상만 보고 혹하시는 일은 없으시기를 나름대로 기도해봅니다. Adobe도 데모영상을 잘 만들기는 하지만.. 오늘 올라온 아이팟터치의 강렬함에는 비할바가 안되는군요~~


출처: The Pros and Cons of Adobe AIR
이미지 출처: Adobe Integrated Runtime(AIR) in Adobe la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