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정도 있다가, 마지막 손님으로 먹게되었는데요. ^^

식사의 시작으로 먼저 크림스프가 나옵니다. 다인님의 말씀대로 '근성의 스프'더군요. 조미료 맛은 전혀 안나고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의 스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돈까스(안심, 등심)에 샐러드와 국이 나왔는데요. 가격이 5,000원 밖에 안됨에도 불구하고 튀김옷이 고기에 잘 달라붙어있는 상급의 돈까스가 나왔구요. 고기를 씹을 때의 육즙과 소스의 달달함이 어울리더군요.
맛있다는 느낌과 얘기하면서 먹을 수 있는 가게의 분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별 5개는 주고 싶은 가게입니다. 특히 친절함에서 높이 쳐주고 싶구요.
- 메뉴는 돈가스와 생선가스 두 가지가 있습니다.
- 가격은 모두 \5,000원 입니다. (카드가 아직 안되기 때문에 현금을 준비하셔야 됩니다.)
- 주변 거리에 PC방하고 호프집, 음식점 정도 밖에 없더군요. 커피숍 같은 것은 전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 테이블이 4개 밖에 없습니다.
담엔 건대앞에 라멘집에 가자.. 나 좀 한가해지면 보셈...
답글삭제오! 홍대앞 살때 자주가던 가게군요!
답글삭제지금은 왕십리 근처 사는데 건대앞 라멘집 이야기도 기대됩니다!!!
@nazz - 2008/02/25 22:51
답글삭제넵.. ^^ 마무리 잘 하세요~
@이능금씨 - 2008/02/26 06:34
답글삭제반갑습니다~ ^^ 정광수의 돈까스가게는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던데..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
제가 여기로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요 흐흐 망원동에 있는 스튜디오 놀러다닐때 몇번 가봤어요.
답글삭제(사실 자주는 아니...ㅎㅎㅎㅎㅎ)
@이능금씨 - 2008/02/26 21:05
답글삭제아 그렇군요 ^^
저도 이사가야되는데 아마 이사가면 잘 못가볼 것 같아서 아쉽네요 ㅎㅎ
여기주말에도하나요??이번일요일에가려고하는데
답글삭제혹시나문이닫을가걱정이에요..^^
@짱인듯 - 2008/02/27 21:24
답글삭제네 주말에 합니다. 저도 일요일에 갔었구요. 가시기 전에 예약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