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29일 일요일

Objectiv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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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자바스크립트와 관련하여 자주 들리는 이슈 중 하나가 Objective-J입니다.
Carsonified의 Ryan씨가 이와 관련하여 "Why Objective-J, Cappucino and SproutCore are completely changing the web app industry"에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Objective-J에 관해서 정리하면,
  1. DOM을 생성하기 위한 HTML, CSS, JavaScript 계층 위에 Objective-J라는 계층을 둔다.
  2. Objective-J를 사용하면 데스크탑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타일로 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3. 개발자들은 HTML, CSS에 직접 접근하여 화면을 조정하지 않고 Objective-J를 통하여 화면을 어떻게 그릴지 어떻게 보여야 할 지를 정의한다.
이러한 특징들은, 클라이언트-서버 모델 개발을 벗어나서 브라우져 안에서 직접 동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게 합니다.

그 외에 Apple의 Mobile Me에서 사용되는 SproutCore를 다루고 있습니다. -Capuccino는 280Slides.com에서 만들어진 Cocoa를 포팅한 프레임웍입니다.- 위의 특징들은 "Why Objective-J..."에서 새로운 흐름이라고 얘기하고 있으며 이들이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Silverlight, Air와 다르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 JavaScript 위에 새로운 계층을 얹는 다는 것은 재미있는 발상이기는 합니다만, 280Slides의 Presentation을 실행해보면 알겠지만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직은 지켜봐야겠지만, 새로운 하나의 흐름으로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출처: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웹 2.0 경제학

웹 2.0 경제학 상세보기
김국현 지음 | 황금부엉이 펴냄
웹 2.0에 대한 명쾌한 정의와 분석! 신문, 방송, 책을 비롯하여 새로운 미디어로 각광받고 있는 포털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는 웹 2.0. 모든 산업이 이 거대한 폭풍을 맞이해 살아남기 위해 변화하는데, 기업도 예외일 수는 없다. 웹 2.0에서 미래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다. 컨설턴트이자 인기 블로거인 저자는 기업이 웹 2.0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경제학적으로 접근하였다. 수익 모델이 없던 웹 상에서

2005년 2월에 컴퓨터 과를 졸업하고 친구들 대부분은 임베디드 분야로 가버렸습니다.
졸업을 한 후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서 술을 마실 때 누군가가 블로그가 뭐냐고 묻더군요. '트랙백도 있고 덧글도 쓸 수 있고 글쓰기에 최적화 된 도구다'라고 이것저것 얘기를 했었는데요. 한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럼 게시판하고 뭐가 다르지? 똑같이 글을 쓰고 링크가 생성되잖아. 다른 것은 없네...'

그 때에는 블로그와 이전의 홈페이지, 게시판과의 차이점을 기술적인 이슈에 대해서만 생각이 나더군요. (뭐.. 공돌이가 거기서 거기까지죠. ㅋ) 김국현님의 웹 2.0 경제학은 웹 2.0으로 어떠한 변화가 왔고 각 기술들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 지를 설명해줍닏니다. 현재의 웹 2.0의 경제학을 통해서 어떻게 변하고 있는 지와 그 이후의 변화가 어떻게 가야할 지를 얘기해줍니다.

기존의 웹 2.0을 설명한 어떠한 책보다 명쾌하게 설명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긍적적인 면만을 강조한게 아닌가 싶다는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메모해 두고 싶은 문구
"웹 2.0을 통해 볼 수 있는 이상계의 3대 통념은 '현실의 대안, 소수자의 대두, 기존 질서의 붕괴'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누구나 손쉽게 창조할 수 있는 곳
  2. 그들의 인생의, 그들의 사업의, 그들의 꿈의 일부가 되는 곳
  3. 창조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
"싸이와 블로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은 구조의 차이입니다.
  1. 블로그는 형식 자체를 표준화합니다. 서로의 소통 방식에 대해 누가 어떤 블로그를 만들더라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블로그는 형식 자체를 미디어로부터 배웁니다. 몇 년 전에 대기업이나 신문사에서 도입할 수 있었던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방불케 하는 일종의 자동화된 미디어 서버를 개인이 갖게 하는 것입니다. CMS의 기술 구조와 비슷한 시스템을 가지게 된 개인은 초고를 쓰고, 분류하고, 사진도 올리고, 구독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실계든 이상계든 돈을 버는 방법은 결국 두 가지입니다. 자신이 가치를 제공해 준 고객에게 직접 받거나, 가치를 제공한다는 역량을 근거간접적으로 받는 것입니다. 전자의 대표적인 예가 판매라면 후자는 광고입니다.

"롱테일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망라
    제공자가 선별하지 않습니다. 선별은 시장이 하도록 합니다. 무한대에 가까운 참여자들이 넓은 범위에 걸쳐 퍼져 있는 다양한 가치들 속에서 검색엔진과 같은 지적 도구, 그리고 어텐션 분배 도구를 가지고 스스로 선별할 능력을 갖게 합니다.
  2.  자동
    수요와 공급이 맺어지는 일이 자동화 즉, 시스템화 되도록 합니다. 이상계는 전 지구인이 어떠한 물리적 제약 없이 한꺼번에 ... 직접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세계입니다...
"이는 놀랍게도 1978년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허버트 사이먼이 이미 1971년에 예측한 바입니다.
정보의 풍부함은 정보가 소비하는 무언가의 희소성을 의미하게 된다. 정보가 소비하는 것이란 꽤 명백하다. 정보는 정보를 받는 사람의 관심을 소비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보의 풍부함은 관심의 희소성을 만들어 내고, 한정된 관심을 소비하려는 지나치게 많은 정보원들에 대해서 관심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생기게 한다.
"어텐션 이코노미는 양이 아닌 질을 따지는 경제입니다. ... 왜냐하면 정보는 계속 양산되고 있고, 정보 그 자체에 대한 차별성은 한없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상계는 돈을 버는 두 가지 방법 중 간접적인 방법은 성공했지만 직접적인 방법은 성공하지 못한 셈입니다. ... 구글을 통해 성공한 구조는 간접적인 수익을 위한 것일 뿐, 아직 직접적인 수익을 내기 위한 구조는 미완성입니다.

"웹의 권력이 왜 지역성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 역사적 경위를 잠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1. PC통신이라는 선천적으로 지역적인 폐쇄 네트워크를 통한 학습 -> 폐쇄 인프라의 중흥
  2. 폐쇄 네트워크 화를 이용한 선점 현상이 가능하다는 사실 자각 -> 폐쇄성의 가치 확인
  3. 언어나 문화, 가치관, 습성과 같은 지역적 격차라는 경쟁력 활용 -> 폐쇄 콘텐츠의 중흥
... 어느 정조 사용자들의 관심에서 획일화가 이루어지고, 이를 패턴화하여 충족시킬 수 있을 정도의 지역성을 갖추었다는 것이 한국형 포털의 강점입니다.

"책이 신문과 다른 점은 정보와 물질 모두 욕망을 자극한다는 것입니다. 신문은 속보에 치중하기에 내일이면 휴지 조각이 됩니다. 굳이 정보를 소장할 이유가 없지요. 반면, 책은 소장하고 싶은 정보가 담겨져 있지 않으면 애초에 판매되지가 않습니다. ... 책의 정보란 근본적으로 오랫동안 갖고 싶은 정보일 수 밖에 없고, 비교적 장기간의 상호작용을 요구합니다. ... 여전히 '그 사람의 책꽂이'가 주는 존재감이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용 : ★★★★☆
구성 : ★★★★★

2008년 6월 25일 수요일

세미나의 낙은 득템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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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스 마케팅(경영정신),
태우님 친필사인이 있느 미코노미(한빛미디어),
나루 핸드폰 꽂이(?),
파란의 고파리 그려져있는 포스트잍... 득템!!

P.S> 후기는 주말에 정리하고 올려야겠네요. (아차.. 비즈니스 블로그 서밋 2008 다녀왔습니다. ^^)

2008년 6월 19일 목요일

풀무원의 '미얀마 돕기 배너달기'

풀무원에서 미얀마 어린이 돕기를 위한 배너달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배너 하나 당 2,000원의 금액을 적립하여서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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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도 좌측, 우측 상단, 사각 배너(160*050, 160*095, 410*110) 여러 개를 제공하고 있네요.
작지만 블로그의 여백에 작은 배너를 달아 미얀마 어린이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꼬깔 님의 "블로그에 배너 달면 미얀마에 희망이 전달된다네요."

2008년 6월 18일 수요일

Firefox DownloadDay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Firefox 3.0 다운로드 시작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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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Firefox 3.0 DownloadDay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24시간 동안 8,002,530 다운로드하는 기네스 기록을 갱신하였다고 하네요. 인증서도 발급(?)해 주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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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인증서는 pdf 파일형식으로 발급해줍니다. 우리 모두 기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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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7일 화요일

모사 방지를 위해 v자 입력을 막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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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체 선택해서 편집 > 복사는 그대로 두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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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습이군요 ;;;;

P.S > Drag &Drop을 막아도, PrintScreen을 막아도 어쩔 수 없는 것을 v자 막는다고 될까요? -_-;;;;;
정 안되면 모니터를 카메라로 찍어버리는 수도 있군요 -_-b

P.S.2 > 복사가 아니라 모사였군요. 그래도 똑같이 Paste로 넣으면 됩니다. 우헤헤헤



2008년 6월 16일 월요일

자금성, 살아 있는 중국이야기

자금성 살아 있는 중국이야기 상세보기
진병팔 지음 | 청년정신 펴냄
자금성 안에서 일어난 흥미로운 일들과 중국의 역사, 황제들의 일상사까지 만화와 사진으로 보는 알찬 교양서 중국은 높은 성장률과 엄청난 수의 인구로 인해 장차 21세기를 주도해 갈 우리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나라가 되었다. 그 나라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래야 그들의 사상과 문화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중국 역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

'자금성, 살아 있는 중국이야기'는 청소년 교양 만화책입니다. 자금성을 구경할 때 들었던 설명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샀는데요. 사는데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하였던 내용이 청년정신에서 출판한 '자금성을 걸으면서 본다 : 만화와 함께 하는 중국 역사 문화이야기'라는 책의 리뷰였습니다.

품절된 책이라서 책이 좋은 지 나쁜 지는 알 수 없었는데 목차가 거의 비슷해서 비슷하겠지하고 구매해버린 책입니다. 방대한 자금성의 역사를 알기 쉽게 담은 책입니다만, 자금성을 둘러볼 때 들었던 가이드의 상세한 얘기들에는 미치지 못하더군요. (반대로 듣지 못한 얘기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가이드에게 듣기로는 '마지막 황제' 촬영장소가 자금성이 아니라 자금성과 똑같이 지은 세트장이었다고 들었는데 책에서는 자금성에서 찍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책 곳곳에 나타나는 한민족 강조 문구들과 중국의 황제의 어머니가 한국 사람이었고 누가 한국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들에 좀 눈에 거슬리더군요. 그래도, 흥미를 끌만한 에피소드들과 잘짜여진 구성은 청소년들(자금성을 깊게 알고 싶은 성인은 모르겠네요)이 볼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내용 : ★★★
구성 : ★★★★

2008년 6월 15일 일요일

Ajax를 사용하여 Binary File 읽기

nagoon97님의 Reading binary files using Ajax 포스트에서는 Ajax를 이용하여 바이너리 파일에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function BinFileReader(fileURL) {...} 을 호출합니다.
  2. 내부 변수들을 초기화 작업을 수행합니다.
  3. Browser의 userAgent를 체크하여서 IE인 경우에는 BinFileReaderImpl_IE를 호출하고 그 외의 경우에는 BinFileReaderImpl을 호출합니다.
  4. function BinFileReaderImpl(fileURL) {...} 에서는
    1. XMLHttpRequest를 생성한 다음에 mime type을 'text/plain; charset=x-user-defined' 설정한 다음에 file을 요청합니다.
      req.overrideMimeType('text/plain; charset=x-user-defined');

    2. 성공적으로 로딩한 다음에는 fileContents에 responseText를 저장하고
    3. fileSize를 responseText.length를 저장합니다.
    4. 이 때 readByteAt(index) 메소드를 생성하는데 charCodeAt(index) & 0xff 값을 리턴합니다.

  5. function BinFileReaderImpl_IE(fileURL) {...}에서는 (VB코드로 구현)
    1. VB 코드를 사용하여 XMLHttp Request를 생성한 다음에
    2. 헤더에 "Accept-Charset", "x-user-defined"로 설정한 후 file을 요청합니다.
    3. file 로딩이 완료된 다음에는 responseBody를 통하여 byteArray를 얻어옵니다.
    4. 이 byteArray를 Array()로 변환한 다음에 fileSize를 생성 및 readByteAt()를 생성합니다.
내부에는 filePointer (private)변수를 가지고 있어서 readString()을 호출하여 읽어들이는 경우 해당하는 읽어들이는 위치로 파일 포인터(위에서 얻어온 Array 또는 String에 접근하기 위한 index)를 변경 시킨 다음에 읽어들이게 됩니다.

제공되는 API는 다음과 같습니다.
  1. getFileSize() : 파일크기를 리턴
  2. getFilePointer() : 파일을 읽어들일 위치를 지정하는 내부 포인터의 값
  3. movePointerTo(iTo) : 포인터 위치 이동 (0 이상 fileSize 아래의 값으로 제한을 주는 것 외에는 값만 변경)
  4. movePointer(iDirection) : 읽어들이는 방향의 변경
  5. 그 외에 readNumber, readString, readUnicodeString을 사용하여 파일을 읽기 위해서 사용되는 메소드 제공
제공되는 예제에 BMP 파일의 헤더를 직접 읽어들여서 width/height/bits per pixel 값과 fileSize를 읽어들이는 것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function showBmpInfo(oImg){
	var bmpFile = new BinFileReader(oImg.src);

	// bmpFile의 헤더에서 width/height 값을 직접 읽어들입니다.
	bmpFile.movePointerTo(18);
	var width = bmpFile.readNumber(4);
	var height = bmpFile.readNumber(4);

	// skip the number of color planes as it is always 1
	bmpFile.movePointer(2);
	var BitsPerPixel = bmpFile.readNumber(2);
	alert("Width: "+width+"\nHeight: "+height+"\nBits Per Pixel: "
		+BitsPerPixel+"\nSize: "+bmpFile.getFileSize()+" bytes");
}
출처: Reading binary files using Ajax(via)

Squirrel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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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irrelFish is a register-based, direct-threaded, high-level bytecode engine, with a sliding register window calling convention. It lazily generates bytecodes from a syntax tree, using a simple one-pass compiler with built-in copy propagation.

SquirrelFish’s bytecode engine elegantly eliminates almost all of the overhead of a tree-walking interpreter.
  1. First, a bytecode stream exactly describes the operations needed to execute a program. Compiling to bytecode implicitly strips away irrelevant grammatical structure.

  2. Second, a bytecode dispatch is a single direct memory read, followed by a single indirect branch. Therefore, executing a bytecode instruction is much faster than visiting a syntax tree node.

  3. Third, with the syntax tree gone, the interpreter no longer needs to propagate execution state between syntax tree nodes.

출처: Announcing SquirrelFish via Simon Willison’s Weblog

P.S> SquirrelFish - Wikipedia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 상세보기
벤 카스노카 지음 | 에이콘출판 펴냄
실리콘밸리에서 펼쳐진 한 소년의 창업 연대기!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창업가이자 작가, 학생, 블로거인 벤 카스노카. 현재 19세인 그는 6년 전 설립한 콤케이트(공기업과 자치단체에 웹기반 소프트웨어를 공급) 사의 창립자이자 회장이다. 2006년 비즈니스 위크지가 미국 최고의 어린 창업가들 가운에 한 사람으로 선정하기도 한 벤 카스노카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은 전자정부 소프트웨어 회사 '콤케이트' CEO인


'마이 스타트업 라이프'는 12살에 창업에 뛰어든 벤 카스노카의 창업과정과 철학에 대해서 얘기하는 책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일화들을 통해서 창업을 위해서 어떠한 행동, 마음가짐이 필요한 지를 얘기하고 자신은 이렇게 했다는 경험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12살이라는 희소성이 책의 재미도 더하지만 무엇보다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얘기하기 때문에 좋은 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창업에 관한 책입니다. 그러나 창업 이전에 자신이 하고 싶어한 것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다룬 책입니다. 벤 카스노카는 자신이 하고 싶어했던 창업을 하였던거죠.

 메모해 두고 싶은 문구
주변 생각을 기록해 두자. 좋은 아이디어는 기록에서 나온다. ... 어떤 것이든 나라면 좀 더 잘 할 수 있겠다 싶은 것을 보면 기록한다. 너무 신중할 필요는 없다. 뇌를 자극하는 생각을 기록하는 일은 창의력을 키우는 훈련이기도 하다.

타인의 평가에 귀 기울이기. ... 첫째, 한 사람의 말을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의견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 둘째, 고객들은 가끔 다른 제품은 상상할 수도 없다고 현실에 안주하기도 한다. 고객들의 의견을 통해 정말로 혁신적인 제품이 만들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 셋째, 평가단이 효과적일 수도 있지만, 참가자들 다수는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기보다는 인상적이거나 듣기 좋은 말을 할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신화...
  1. 가장 좋은 사업계획서는 간단 명료하다.
  2. 가장 좋은 사업계획서는 늘 새롭다.
  3. 가장 좋은 사업계획서는 다른 사람보다는 자신에게 더욱 유익하다. 자신의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해주기 때문이다.
"일을 해내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과 마찬가지로 '꿈'을 꾸고 '말'을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당신이 속으로 생각하는 바를 타인과 공유하면 자신이 한 말 때문에라도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회복력 지수를 높여라. .... 당신은 시련을 잘 극복하는 편인가? ... 고통을 딛고 이겨내는 '회복력resilience'는 후천적으로 습득될 수 있다. 사소한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작은 목표라도 한 번 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면 그만두고 싶더라도 끝까지 마무리하는 태도를 통해 '회복력'을 길러라. 러닝머신 시간을 예로 들어보자.
(아침에 일어나는 시, 또는 출근시간을 예로 들어보자? ^^)

"운을 최대한 살리는 세 가지 확실한 방법 .. 1. 뜬금없는 상황에 가능한 한 많이 자신을 노출시켜라. 아무도 참석하지 않을 법한 모임에 참석하라. .. 2. 운이 따를 수 있음을 믿어라. 3. ... 성공을 위해서라면 자신에게 합당한 이상으로 속으로 스스로를 높이 치켜세워도 좋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 있는 사무실로 초대해 면접을 봤다. ... 각 후보자 명단 옆에는 다음 항목을 집어넣었다. 열정, 관련 경험, 세일즈/마케팅 능력, 팀워크, 헌신...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는 진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는 모두 자서전적인 형식에 맞춰 얘기하길 좋아한다.

"성공기업가의 생활 방식=수면+영양보충+운동 ... 수면: 수많은 과학적인 연구조사에 따르면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 최소 7시간에서 8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 영양 관리: ... 식사 시간은 꼭 챙기도록 하자. ...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아침을 챙겨 먹어야 한다는 사실도 거듭 실험을 통해 증명됐다. ... 운동: ... 하지만 최정상을 달리는 기업가들은, 내가 알아낸 바로는, 언제나 한 시간 정도는 체력 관리를 위해 썼다.

"대개가 그렇지만, 균형을 잃고 비틀거릴 때 깨달음을 주고 우리를 일으키는 사람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일 경우가 많다. 나도 그랬다. 조언자와 멘토가 왜 중요한지 이제 알겠는가?

"과유불급: 때로는 적당한 타협도 필요하다. ... 문제는 사안에 따라 '그 정도면 충분한 수준'과 '탁월한 수준'을 어떻게 결정하는가이다.

"돈이냐 충고냐 그것이 문제로다. 창업가들 사이에는 오래된 격언이 있다. "돈을 구하지 말고 대신 충고를 구하라. 그러면 돈을 얻을 것이다. 충고를 구하지 말고 대신 돈을 구하라. 그러면 충고를 얻을 것이다."

"시장은 그 자체의 일정한 흐름이 있다. 만약 시장에 들어산 타이밍이 적절하지 못할 경우, 시장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계획을 변경시켜야 했다. ... 계획은 변경될 수 밖에 없다.

P.S > 에이콘이나 인사이트에서의 이벤트는 미투데이에서만 하는군요. 쳇~!!!
P.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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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저나... 이 얼굴(벤 카스노카)이 20대 초반이라니 ㄷㄷㄷ -_-;;;;;
  이미지 출처는 http://ben.casnocha.com/ 블로그 로고랍니다;;;;

2008년 6월 13일 금요일

파란 10%는 부족한 서비스...

파란 블로그 서비스의 지도 삽입에서 집주소(성남시의 산성동입니다.)를 넣으려고 검색했는데 없더군요 -_-;;;;
그닥 좋은 동네도 큰 동네도 아니지만..... 바로 쓰기 싫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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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지역서비스에서 제가 사는 동네를 검색을 해보니 같은 이름의 다른 지역 찾기에 들어있기는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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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재 접속지역을 ip 기반으로 분석하는 지 모르겠지만... 저는 강북에서 블로깅 중인데 강남으로 나오는군요. 모자라는게 10% 넘어가는군요. --;;

2008년 6월 11일 수요일

왠지 시비걸고 싶어지는 문구

사내에 몇 개의 공지와 글이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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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사내식두(회사 내 밥만 축내는 머리 큰 사람들 모두) 응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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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라고는 하지만 어떻게 저런 센스로 지을 수가 있는 지.... 게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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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봐~ 하악하악?


이미지 출처: 조석님의 마음의 소리


2008년 6월 9일 월요일

스시이코노미

스시 이코노미(양장본) 상세보기
사샤 아이센버그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도쿄의 길거리 음식이 전세계의 입맛과 지갑을 틀어쥐는 과정! 일본의 대표 음식인 스시. 팔딱이는 생선을 재빨리 저며 따끈한 밥 위에 얹어 먹는 스시는 이제 전 세계 어디를 가도 맛볼 수 있다. 과연 스시가 언제부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일까?『스시 이코노미』는 돈, 권력, 사람, 그리고 시대의 상호연결성이 발명한 '스시' 경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날생선의 무역거래에 바탕한 문화적·역사적·경제학적 탐방기

"세계적인 공급망을 따라 움직이는 기술이나 의류 등과는 달리, 스시는 저절로 팔리지 않는다. 신선도를 유지하는 일은 매우 까다롭다. 자연의 법칙상, 잘라낸 수산물 조각은 제각각 모양이 다르고 주인이 누구라는 흔적도 없다. 수산물 조각의 품질을 알았을 때는 이미 간장을 끼얹은 채 누군가의 혀 위에 올라가 있어서, 다른 사람이 그 가격을 재평가하기에는 너무 늦다.

스시용 수산물의 품질은 가장 나중에 소유한 사람이 인정하는 만큼만 훌륭할 뿐이다. 그럴 때 수산물의 품질을 보증하는 것은 수산물을 취급하는 사람들끼리의 관계가 된다.  ... 제도화된 뇌물이 아닌 상호신뢰로 다져진 영원한 관계를 자랑한다.
상호신뢰로 다져진 영원한 관계라는 멋드러진 말로 스시이코노미는 시작됩니다. 스시의 역사에서부터 유통, 글로벌 시장에서의 변화과정 스시 장인들로 대표되는 음식 경제와 참다랑어의 포획에서부터 양식까지 다루는 해산물 경제 모든 내용이 스피드 있게 진행되는 재미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느끼는 점은 디스커버리 다큐멘터리 한 편 잘 봤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다른 경제학과 스시이코노미를 구분하는 가장 큰 한 마디가 책 마지막에 써있습니다.
"대부분은 내가 생각한 대로지만, 완전히 빗나갈 때도 있어요."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다음은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은 구절입니다. (아.. 책 중간에는 구글을 이용하여서 참치 불법조업을 잡는 Web 2.0?의 사례도 있답니다 ^^;;;)

"그러나 오늘날 전 세계인들이 '스시'로 알고 있는 것은 19세기 에도의 발명품이다. 초밥 덩어리에 해산물을 얹고 손으로 눌러 단순하게 만든 '에도마에 니기리'를 둘러싼 창조 신화는 많다. 17세기에 전직 신도사제였던 사람이 소금으로 보존 처리한 옛날 방식의 스시를 팔았지만, 손님들에게 나중에 발효되면 다시 오라고 말하기가 넌더리난 나머지 스시를 만들 때 생선과 밥을 함께 붙여 판 것이 시초라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은, 1657년 에도를 할퀴고 간 대형 화재 이후 다양한 재료를 얹은 주먹밥이 이재민을 위한 응급식량으로 제공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식비를 총비용의 25~30퍼센트 수준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비용의 3분의 1을 초과하면 망하기 십상이라는 말도 있다.

"색다른 메뉴를 먹어보라고 손님을 부추기는 것은 그날 특히 더 신선한 재료나 남아도는 재료를 추천하는 경우이다. 손님은 그 차이를 모르기 때문에 판매 전술은 효과를 발휘한다. "어떤 걸 적극적으로 밀라고 하면 종업원들은 정말 잘 해냅니다."


별점: ★★★★☆ (4.5점/5.0점 만점)

티스토리 베타테스터가 되어야 하는 이유!!

티스토리의 "2008년 개편 소식"을 오늘에서야 접했습니다.
티스토리 베타테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왜 되어야 하는 지를 써야하는군요 ;;;;;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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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테스터가 되기 위한 이유.
  1. 새로운 티스토리를 일찍보고 이에 대한 리뷰를 쓰고 싶은 개발자 블로그이기 때문
  2. 항상 문제가 되던 링크 삽입 후 발생하는 오류가 해결 되었는 지를 보고 싶은 개발자의 마인드?
  3. 개발자로서 사용시 발생하는 오류에 대해서 상세하게 (어쩌면 해결책까지) 알려줄 수 있습니다.
  4. 티스토리(+ 테터툴즈)를 매우 오래 사용(2005년도 1월부터 테터툴즈를 써왔습니다.)한 유저입니다. (안뽑아주면 옮길지도 몰라요;;)
    글도 847개 있습니다.
  5. 저도 경품(!!!)에 당첨 좀 되고 싶습니다. (뽑힌 적이 없어요 ㅠㅠ)
저를 뽑으세요~~~ ^^
  1. 사용하는 환경은 Windows XP, Firefox 2.0.0.14 버전입니다. (아마 Firefox 3.0 나오면 3.0으로 옮겨갈 것 같습니다. )
  2.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기능
    - 댓글 알리미 기능
  3.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기능
    - 에디터/링크삽입 기능 : Firefox에서 링크 삽입 시 항상 에러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 에디터/중첩되는 리스트 : 중첩되는 리스트에서 탭으로 들여쓰기를 하는 경우 순서가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 댓글/트랙백 스팸 필터 : 동일한 IP 주소 홈페이지를 필터링에 설정해도 뚤리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오성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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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크롭만해서 올렸습니다. 비가 왔다갔다해서 그렇게 화질이 좋지는 않네요.

2008년 6월 2일 월요일

미국 쇠고기 협상관련 국민소송

applevirus님의 블로그에서 '협상무효 고시무효를 위한 국민소송'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민변에서 6월 3일 낮 12시까지 국민소송 청구인단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릴께요.

어떻게하다 이렇게까지 사태가 흘러왔는 지 모르겠습니다.
전의경들의 폭력 진압사태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왜 생각하지 못할까요? 지금 당장은 시위대로 보일지 모르지만 ...
시간이 흘러 제대할 때가 되었을 때 당신들 눈앞의 사람이 직장 선배 상사일지도 모를거라는 생각은 왜 못할까요?
만약, 제가 다른 사람을 뽑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면.. 올빼미님의 말대로 2008년 5,6월 전의경 복무자는 절대로 뽑지 않겠습니다.

2008년 6월 1일 일요일

IETester : IE 버전 별로 테스트하는 도구

IE 디버거인 IE debugger DebugBar를 만든 Jean-Fabrice RABAUTE씨가 IETester라는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from Aja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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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버전이 0.2.2라서 아래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IE 각 버전 별 테스트를 하나의 브라우져(또는 프로그램)안에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장점(Multiple IE도 지원이 되기는 합니다만... 예상치 못한 에러가 발생하여 종료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는 합니다;;)을 가지고 있습니다.
  • 화면을 리사이징했을 때 화면이 사라지는 문제
  • 브라우져의 앞/뒤로 페이지 이동할 때 오동작하는 문제
  • 포커스가 적절히 동작하지 않는 문제
  • 자바 애플릿이 잘 동작하지 않는 문제
  • 플래시가 IE6에서 잘 동작하지 않는 문제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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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시 상당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구인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한글버전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각 버전은 탭 타이틀의 좌측에 파란색으로 써진 숫자가 버전을 의미합니다. 5.5, 6, 7, 8 beta1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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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ons > Internet Explorer Options를 누르면 IE의 옵션들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출처: IETester, Testing IE Versions Just Got a Little Easier via Ajax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