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6일 월요일

Web 2.0에서 표준은 한특징일까?

Richard MacManus 아저씨의 최신 글 "Learning from past Web Office mistakes"을 보면 Web Office가 지녀야할 가장 중요한 특징으로 상호호환성을 꼽는다. MS의 OLE같은 것을 Open Standard로 만들고 이를 준수해~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글을 보는 PM팀에서 나올 새로운 요구들을 생각하면 끔찍할 것이다. 음.. 생각해보면 HTML, CSS, 그리고 Pixel Image, SVG, Flash 등을 모으면 나름대로 표준이 될지도 모르겠다. ^^

표준을 정하든지 안정하든지 사용자가 많이 쓰는 제품이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 않을까나?

댓글 5개:

  1. MS 사가 원하는 것이 바로 사용자가 많이 쓰는 제품이라는 프로모토 입니다.



    지금 MS의 독점행위와 아집은 바로 Windows 를 컴퓨터 사용자의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Windows를 기반으로 하는 자사 프로그램은 OLE 를 통해 대부분 자원이 공유되고 있죠.



    MS 에도 자체적으로 공개하는 소스 코드가 있긴 하지만 제한적이라... 다른 개발 업체가 MS의 기능을 다 따라가기란 힘들수 밖에 없습니다.



    한가지 예로 Windows 호환성 높은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선 Virtual 계열 또는 MS 개발 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결국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말에 한편으로 자유로운 느낌과 한편으로 틀이라는 구속도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글오피스가 MS 오피스를 따라 잡을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속담에도 똥개는 자기 집에서.....



    그렇다고 한글오피스의 자기 집이 우리나라 등의 한정된 예가 아니라.... 집은 바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window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따진다면...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표준은 결국 자기 집에서의 표준이고.... 빌게이츠가 강연시 종종 인용하는 로마법은 결국 자기들을 따라오라는 말일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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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강팀장 님//그렇다면, Web이 표준이 되는 사회에서는 MS 오피스가아닌 다른 오피스 중에서 표준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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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도 제 노트북에 Windows 를 깔아놓고... 파워포인트, 엑셀로 업무문서를 만들고.. 이런 점에서 스스로 이런 말 하기도 부끄럽니다. ^^



    Web 에서만큼은... 그래서... 구글이나 우리나라 첫눈 같은 업체가 잘되길 바라는 것중에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 PC 환경에서는 이렇다 하더라도.. Web 에서는 만큼은.....



    아직 자존심 지킬 곳이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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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OLE 입장에서 보자면, MS Office도 하나의 플랫폼이나 다름없다고 봐야할 듯 싶습니다. 웹에서 그런 짓을 하려면, 웹위에 RIA의 또다른 규약을 정한 하나의 플렛폼이 정착이 되어야 겠지요 흐흐, 그게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봐야하나.. 아... 내가 이런 말 하면 옷장수 아저씨 긴장 바짝 하실텐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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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괜찮소... Copy & Paste는 내 담당이 아니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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