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진수식에서 “정말 이 좋은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것이냐 곰곰이 생각도 해보았다”면서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하고만 아옹다옹하고 있을 일은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다.
기사의 첫 문단을 보면 "세종대왕함이 필요없다."라는 말로 들립니다. 그러나, 실제 원문을 보면,
정말 이 좋은 배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냐 곰곰히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북한하고만의 경쟁이 아니라 동북아시아 경쟁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의미더군요.
우리가 언제까지 북한하고만 아웅다웅하고 있을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장차 저는 동북아시아의 질서가 화해와 협력 그리고 통합의 질서로 나 아 가리 라고 믿고 있습니다.
전세계의 질서가 그와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동북아시아도 따라가지 않을 수 없으리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 동북아시아의 멈추지 않는 군비경쟁이 있기 때문에 우리도 구경만 하고 있을수는 없다는 것이죠
글에도 어휘에 따라 차이가 많지만, 말도 뉘앙스에 따라 참 차이가 많다는 생각이 들게하는군요.
아마도, 이글을 쓴 문화일보의 이미숙 기자는 연설을 안듣고 자기 읽고 싶은 내용만 골라 읽었나 보군요.
출처:
盧 “정말 필요한 배일까” 발언 논란
[연설]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진수식
그건 널 낚기 위한 거야~ 아님 인터넷 하느라 바빴던가
답글삭제@쟤시켜 알바 - 2007/05/29 07:51
답글삭제많이 낚긴 한것 같더군.. 여기저기서 욕이 나오고 있으니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