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9일 목요일

Firefox 3, Download Day!

zdnet에 "파이어폭스3, 다운로드 기네스 도전"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
우리 모두 기네스에 도전해 보아요 Pledge Now!를 누르면 메일 주소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메일을 등록해두면 출시 전에 연락을 준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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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pledge : 맹세, 서약, 언질, 맹세하다, 언질을 주다.

출처:

2008년 5월 27일 화요일

CVS나 Subverion의 설명(Comment)을 어떻게 달 것인가?

CVS나 Subversion을 사용하여 소스를 커밋할 때, 개발자들의 각각의 취향에 따라서 설명(Annotation, Comment)를 취향대로 달게 됩니다. 어떤 분은 아무 내용없이 "."만 입력하시는 분도 있으며, 어떤 분은 "버그 수정"만 입력하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A라는 기능 추가와 B라는 기능의 부분 수정"이라는 추상적 기록을 남기시는 분도 있고 어떤 분은 "1. A의 기능 추가, 2. 어떤 기능 수정..." 등등 상세하게 기록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The Red Bit Blue Bit Blog의 "Subversion Check-in Comment - Great Practices" by John Uhri에 이러한 커밋 시 설명을 어떻게 달면 좋을 지에 대한 글이 올라왔는데요. 요약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각각의 설명을 Added, Changed, Fixed, Deleted 네 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정리합니다.
  2. 각각의 설명이 트렉의 티켓이나 버그질라의 버그번호 등과 관련이 있는 경우 해당하는 링크를 함께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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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함으로써 얻는 효과는 큰 카테고리를 설정함으로 커밋된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를 한 번에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큰 카테고리 아래에 세부 사항을 적어야 하므로 기존 보다 좀 더 상세하게 적는 효과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커밋 설명(Comment)를 어떻게 표기할 지 고민된다면 위의 방식을 도입해보는 것도 좋은 시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버그 수정", "기능추가"로 끝나는 것보다 훨씬 낳겠죠? ^^

출처:


2008년 5월 26일 월요일

온라인 촛불 문화제

bikbloger님의 뽐뿌 inside에서 온라인 촛불 문화제와 관련한 글을 봤습니다.
저도 작으나마 온라인 상에서 촛불을 켰습니다. 작은 참여로부터 세상은 바뀝니다. ^^



(Firefox에서는 코드 생성이 안됩니다. IE에서만 됩니다. ^^;;;)


2008년 5월 25일 일요일

사색하는 고양이 leyley님의 "쌈지 이벤트"에 놀러(?)갔었습니다.

구경하고 아이템 몇 개 건져왔죠.

아쉽게도 마음에 들었던 수첩은 번져있어서 따로 구매는 못했는데요.
다음에는 구매할 수 있기를 나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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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레이님의 사색하는 고양이 블로그~

러셀홉스 RH7100KS

이사도 했고 물을 매번 사먹기도 돈이 아까워서 무선주전자를 구매했습니다.
러셀홉스의 RH7100KS를 구매했었는데요. 쿠폰 포함해서 CJmall.com에서 59,000원에 구매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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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7100KS의 가장 큰 장점은 스테인레스로 전부 만들어져 있다는게 장점(환경호르몬의 걱정이 없습니다.)입니다. 투명 유리로 물 수량을 체크하는 부분도 없구요. 내부에 MAX 표기만 되어 있는게 전부입니다. 물은 반정도 채우거나 모두 채우거나 끓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분 30초 정도 걸리더군요. 다른 차이점은 없구요. 물이 다 끓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집니다.

손목정도는 가뿐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편리하기는 합니다만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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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물 주전자의 주둥이 부분 마감이 안쪽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의 뚜껑이 닫치는 부분도 안쪽으로 마감이 되어있구요. 즉, 씯고 난 다음에 물을 흘려보낼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물이 조금씩 고여있게 되므로 스폰지 같은 것으로 닦아주지 않으면 물이 말라 붙게 되겠죠. (그냥 마르도록 내버려두면 물이 말라 붙어서 녹을 보실 수도 있겠죠 -_-;; )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환경호르몬을 걱정하신다면 적당한 가격의 러셀 홉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그러나, 청소부분이 걱정되신다면 다른 모델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P.S> 그다지 큰 문제점은 아닙니다만... Russell Hobbs의 제품 군에 RH7100이 없더군요. 러셀 홉스의 제품이 아닌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여기서 클래식으로 팔리고 있지만 러셀 홉스에서는 이미 한물간 모델일 수도 있다는 의심은 듭니다.

P.S.2> 수입판매처는 아이원홈테크라는 회사입니다.  CHE님의 댓글 확인 후 구입처였던 CJmall에 연락을 해봤습니다. 확인 결과 수입처는 emk라는 업체였구요. 공급처는 아이원홈테크였습니다. 수정하였구요.

제품에는 100% 스테인레스라는 표기를 붙여서 판매를 하였었는데 지금은 쇼핑몰에서 100%를 모두 삭제했더군요. ( -_- ;;;; 너희들 뭐냠;;)

P.S.3> CJmall이나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의 댓글을 검색했을 때 이 제품을 선택하였던 가장 큰 이유가 100% 스테인레스를 사용하여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을거라는 판단 때문에 구매를 하게 된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동일한 이유였구요. 그런데 해당 제품이 100% 스테인레스 문구를 모두 삭제하게 되었는데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보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 100%는 아니지만 주전자의 안쪽과 뚜껑은은 모두 스테인레스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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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2008년 5월 22일 목요일

브라우져 쿠키 제한(Browser cookie restr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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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holas C.Zakas 님의 Browser cookie restrictions라는 글에서 cookie에 관해 조사한 글을 올렸습니다.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쿠키 설정 가능한 개수
  1. IE - IE7, IE8에서 도메인마다 50개의 쿠기 설정이 가능합니다.
  2. Firefox - 50개
  3. Opera - 30개
  4. Safari/Webkit - 제한이 없었고, 오히려 서버에서 헤더의의 크기 제한이 넘어가서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하네요.
2. 쿠키가 꽉 찬 경우
  • IE, Opera - 가장 오래된 쿠키를 삭제하고 새로 추가합니다.
  • Firefox - 랜덤하게 삭제할 쿠키를 정해서 삭제한 후 새로 추가합니다
3. 쿠키의 크기(name, value, = 기호까지 포함한 크기)는?
  • Firefox, Safar - 4097 characters까지 설정이 가능
  • Opera - 4096 characters까지 설정이 가능
  • IE - 4095 characters까지 설정이 가능
출처: Browser cookie restrictions via Browser cookie restriction research
이미지 출처: Fortune cookie in Wikipedia

Homer CSS - 굳~

호머 심슨을 CSS와 Character만으로 만들었군요. 으왕ㅋ굳ㅋ
쉽게 볼 수 있는 다음의 문자들을 이용해서
), b, o, O, /, •, _, C, O, (
style을 주는 div와 절대좌표를 주는 div를 위의 문자로 감싸서 만들었네요. 오우~ 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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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omer CSS via Homer in CSS

P.S> 뇌까지 그려주면 짱이겠는데요 -_- b

2008년 5월 20일 화요일

호연님의 도자기

호연님의 도자기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기발한 상상력이 깃든 웹툰을 책으로 볼 수 있어서 좋기는 합니다만... 서비스 만화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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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님의 웹툰을 책으로 소장하고 싶은 분께 추천 (책은 한국적 느낌이 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

도자기: 마음을 담은 그릇 상세보기
호연 지음 | 애니북스 펴냄
반가운 우리 도자기 이야기! 『도자기, 마음을 담은 그릇』은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하는 학부생인 작가의 작품이다. 네이버 웹툰의 아마추어 코너인 <나도 만화가>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이내 네이버에 정식 연재되었고, '도자기'라는 이제까지 다루어진 적 없는 소재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매 회 잔잔한 일상의 에피소드로 도자기를 소개하는 이 작품은 이제껏 좀처럼 보기 힘

2008년 5월 18일 일요일

스가야 요시히로의 "롱테일 법칙"

스가야 요시히로의 "롱테일 법칙"은 웹 2.0에서 보여주는 롱테일에 관한 얘기보다 기존의 마케팅 세일즈 관점에서 롱테일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전체 마케팅 흐름의 예를 그리면서 고객을 어떻게 모을 것인지에 대한 흐름을 정리하는 방법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상당히 찌질한 책입니다.
  • 롱테일을 설명하면서 기존의 파레토 법칙의 20%안에 들기 위해서 기존의 마케팅 방법을 동원합니다.
    화제의 롱테일 법칙을 세계 최초로 다룬 책! (최초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와하는 단어죠)
  • 저자의 내용을 전하는 책임이에도 불구하고 저자 소개는 6줄에 불구하나 옮긴이인 예병일 씨의 소개는 무려 9줄이 넒는군요. 게다가 저자의 들어가는 글은 없고 역자의 올긴 글은 방대하니...

    저자가 예병일씨인 듯한 느낌까지 드네요.

  • 가벼운 문고본이 적당한 책을 두꺼운 양장본으로 만들어 버리는 센스
  • 일반인 보다는 마케팅, 영업 쪽 분들을 위한 책인 것 같습니다.
돈 주고 사보기는 아깝습니다. 도서관에서 한 번정도 빌려보면 괜찮은 책입니다 .
롱테일 법칙 상세보기
스가야 요시히로 지음 | 재인 펴냄
비즈니스와 마케팅 패러다임의 변화, 80대 20의 법칙을 뒤집는 '롱테일' 현상에 대한 세계 최초의 책! 비즈니스 세계의 황금률로 인정받아 온 "80 대 20 법칙(파레토의 법칙)". 이 법칙은 "매출/생산량의 80%는 20%의 충성고객/우수사원이 만든다"로 해석되며, 기업들이 우수 고객과 핵심 제품에 모든 자원과 노력을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하도록 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법칙을 깨고 나머지 80%의 '사소한' 고객이 더 큰 가치


2008년 5월 16일 금요일

이글루스 렛츠리뷰~

이글루스에서 렛츠리뷰를 외부 블로거에게도 공개했습니다. 저는 대통령을 만든 마케팅 비밀 일곱 가지라는 책을 신청했는데요. 아직 신청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 번씩 도전해보세요 ^^



2MB가 왜 뽑혔는 지 평소에 매우 궁금했었습니다. 도대체 왜일까요? 이 책이 답변을 줄 수 있는 지가 매우 궁금합니다. 이러한 책을 일고 마케팅을 알게되면 다음 대통령 선거 때는 2MB 같은 사람이 뽑히지 않을만한 대책도 세울 수 있지 않을까요? 한 번 읽... ...

2008년 5월 14일 수요일

미디어 2.0

2.0이라는 말만 들어도 '또, 2.0이야~'하는 투덜거림과는 달리 '미디어 2.0'은 재미있는 책입니다.
현재의 TV, 신문과 같은 미디어 1.0이 왜 이렇게 왔는가에 대한 분석과 미디어 2.0이 무엇이며 좋은 방향으로는 이렇게 나쁜 방향으로는 이렇게도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런 방향으로 가야 된다는 분석도 참 좋더군요.

그 중에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의 패턴에 대한 분석은 많이 공감이 가는 글이더군요.
  1.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글
  2. 반박하거나 반문하는 글
  3. 유명한 대상에 대한 글
  4. 기성매체에 반발하는 글
  5. 새롭거나 신기한 소식을 전달하는 글
  6. 사회현상에 대해 잘 정리한 글
  7. 구체적인 개인 경험을 적은 글
  8. 해외소식에 대한 글
예제로 드신 노빠, 던킨도너츠 사건은 매우 가슴에 와 닿는(?) 사건이었기도 합니다.

책 중간에 나오는 "1퍼센트의 법칙"도 재미있습니다.

"전체 방문자 중 약 1%만이 콘텐츠를 만들어내거나 그 생산 활동에 참여하며, 전체 방문자의 약 10%가 생산된 콘텐츠와 상호작용한다는 이론"이다.
 ... 중략 ....
나머지 89%는 이들 11%의 움직임을 보며 자신의 판단을 보류하거나 한쪽의 의견에 내심 동조한다.
이러한 법칙을 바탕으로 미디어 2.0에서도 소수 지배 약화가 소멸은 아니다라는 결론을 끌어냅니다.

이 외에도 콘텐츠 신디케이션 모델, 저널리즘, 마이크로미디어 등도 읽어봐야 할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이 책에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 목차인
  1. 미디어 2.0 시대 열린다.
  2. 저널리즘 2.0 시대의 조건
  3. 뉴 신디케이션 시대
  4. 미디어 2.0의 새로운 가치와 논란
와 다르게 1에서 미래의 방향 제시가 나오며 2에서도 미디어 1.0시대의 얘기가 다시 나오는 등 서론/본론/결론이 명확하게 나눠져 있지는 않습니다. 현상의 분석 중간 중간에 결론과 방향 제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이 어떻다라고 요약 정리하려고 해보니 3~4번은 다시 읽게 되더군요. 그래도 글 단위 단위 읽는 재미는 매우 쏠쏠합니다.

블로거라면 한 번 읽어보세요. 추천 ^^

미디어 2.0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상세보기
명승은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1인 미디어 탄생과 발전으로 인한 미디어 전반의 진화! 기성 미디어들의 기존 관습에 얽매여 정체하고 있는 동안 새로운 유통과 소비방식이 미디어 업계 전반에 스며들어 영향을 미치고 있다.『미디어 2.0: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는 1인 미디어의 역할이 빠르고 개방적인 웹을 만나 급속하게 확대됨으로써 진화하는 미디어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실험적인 블로그 경험담과 기업의 사례가 수록되어 있다. 현재 1인 미디어 운

2008년 5월 7일 수요일

처음으로 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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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에서 워크샵을 갔었을 때(아마 3주전으로 기억합니다;;;) 낚은 유일한 고기입니다. 30만원 들여서 빌린 낚시배에서 11명이서 제대로 잡은 한마리!! (사실 한 마리 더 잡혔는데요. 회치니까 딱 10점 나오더군요. 아가미에 걸려서 올라온 지나가다 낚인 물고기였죠 -_-b;;; )

사진은 Y모님의 사진입니다. ;;;

P.S. > 낚시 배 선장님 얘기로는 배낚시를 하려면 새벽에 가야 한답니다. 이 시간에 고기들이 먹이 찾으러 가기 때문에 이 시간 외에는 배낚시해도 낚지 못한다고 하네요. 고로, 오후에 가봤자 못잡는다는 얘기를 들었었죠;;;

2008년 5월 6일 화요일

충정로 동주민센타가 없어졌더군요... -_-;;

점심시간 때, 주민등록증 재발급을 위해서 충정로 주민센타로 갔는데 5월 6일자로 폐쇄되었더군요.
남아있던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서 이웃한 주민센타로 갔었는데 중간에 길을 잃어서 한참 헤매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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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동이더군요. -_-;; (파란색 화살표의 시작점이 오늘 점심 먹은 곳입니다. ;;;;)

2008년 5월 5일 월요일

KML

KML( = Keyhole Markup Language, KML standard) is an XML language focused on geographic visualization(Presentation of graphical data on the globe, control of user's navigation about where to go and where to look ), annotation of maps and images.
위의 내용은 KML and Glue의 시작부에 있는 KML 요약글이구요. 해당 기사에서 재미있는 내용은 KML과 다른 여러 표준들의 관계도를 그렸는데 OpenVG가 그 핵심(glue standard)에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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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ML and Glue - O'Reilly XML Blog

네이버, 백과사전의 UX

네이버에서 장염을 검색했더니 남송말 원나라 총의 시인인 장염 [張炎, 1248 ~ 1320?]이 검색이 되더군요.
하고 싶은 얘기는 이거는 아니구요. ^^;;;;;

장염을 읽다가 타이틀에 마우스가 한자 위에 올라갔을 경우 아래와 같은 툴팁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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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잠시 살펴보면 한자를 출력할 때마다 한자씩 span으로 감싸고 span태그안에 mouseover 시 tooltip_on() 메소드를 사용하여서 한자의 의미(table 태그를 사용했더군요.)를 화면에 출력시켜주는 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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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검색 품질은 의도와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오긴 했지만 ^^
사용자가 백과사전을 사용할 때 한자와 만나게 될 경우 어떻게 백과사전의 내용을 좀 더 쉽게 전할것인지를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이런 기능을 제공하려면 백과사전 기능도 API로 잘 정의해 놔야겠죠?

출처: 장염 [張炎, 1248 ~ 1320?]

2008년 5월 3일 토요일

우리 집 옆은 초등학교입니다.

이 야심한 시간...
이웃집(?) 아주머니가 애를 데리고 운동장에 끌고와서 혼내는 중입니다.
조용한 운동장에서의 잔소리는 여기 집까지 다 들리네요.

얘기를 들어보니 아주머니가 애 아빠한테 집 열쇠를 주고 갔는데,
애는 엄마가 열쇠를 안주고 갔다고 일명 땡깡을 부렸나 봅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물건을 부스고 집어 던진 것 같네요.

아주머니는 계속해서 니가 나한테 화를 부릴 군번(?)이냐고 뭐라하면서
니가 아빠처럼 집어던지고 화를 낼 수 있냐고 하는군요.
이제야 들어가는군요;;;;

그냥 드는 생각...
- 애 앞에서는 화를 내거나 집어던지면 안되겠네요 -_-;;;
- 집에서 군번을 따지는 걸 봐서는 군사문화(?)가 아주 깊이 박혀있다는 잡생각과
- 화내기 이전에 어떻게 생각해보고 화를 내야하는 지와 집에서 하는 일에 대해서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는 지를) 알아서 체험할 수 있도록 일을 시킬 지~~ 등등이 생각나네요.

생각할게 많은 세상입니다 ^^;;;;

2008년 5월 1일 목요일

병목현상

2000년 6월 14일 아침, 버클리 대학 교통연구소 연구원인 카를로스 다간조와 후안 무노즈는 샌프란시스코 근방 다리에 실험용 차량을 보내어 아주 낮은 속도로 운행하게 했다. 당시 다리 상황을 보면 출퇴근 혼잡 시간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 교통 흐름이 상당히 원활한 편이었다.

.. (중략)...

그러나 실험용 차를 투입하자 바로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났다. 차선 변경이 매우 빈번하게 발생했고, 한참 뒤쪽 고속도로에 정체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비록 병목현상이 구간별로 다르게 나타나긴 했지만, 전반적인 교통 흐름이 현저하게 떨어졌다.
이미 고착화된 흐름에서 더 늦게 가면 안되는 지에 대한 근거는 되지 않지만...  ^^

출처: 대중의 지혜, 랜덤하우스 중앙

대중의 지혜 (시장과 사회를 움직이는 힘) 상세보기
제임스 서로위키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평범한 다수가 탁월한 소수보다 현명하다! 치열하게 '인재전쟁'을 치르는 기업에게 이 말은 아주 이상하게 들릴 것이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실험에 주목해보자. 현명한 사람들로만 구성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무작위로 섞여 있는 두 집단 중 어느 집단이 통계적으로 좋은 결과를 내놓을까? 결과는 현명한 사람들로만 구성된 집단보다 그렇지 않은 집단이 좋은 결과를 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에서 화제를 일으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