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1 중국, 세계를 발견하다'는 '콜롬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다.', '마젤란이 세계를 일주했다'는 등의 기존의 상식을 뒤집는 내용을 담고 있다. '1421년 명의 영락제의 명을 받은 정화의 함대가 아메리카를 발견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를 일주했다'는 것이 개빈 멘지스의 주장이다.
이 책의 상당부분이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들로 채워져있으며 책 뒷부분의 117페이지(책의 전체 내용이 636면)에는 관련 논문, 책 등을 다루고 있다. (--;;; 거의 논문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위도와 경도, 별의 위치, 해도, 동식물 등에 대해서 다루는 내용을 보면 지은이의 해박한 지식과 논리적 근거에 감탄사가 나옵니다. (대신에 책은 좀 지루하죠... 좀 많이요.)
지은이는 이 주장에 대한 근거를 계속하여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1421 The year China discovered the world입니다. 여기에 다양하게 소개된 자료를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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